[]란 우리나라나 중국에서 본명이나 자() 외에 허물없이 부르기 위해 그 대신 쓰는 이름을 통틀어 이르는 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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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희의 호는

 : 추사(秋史완당(阮堂예당(禮堂시암(詩庵과노(果老)등 많았다.

교류하는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즉석으로 자기에게 맞는 호를 사용했다.

의미 있는 한자라 각기 뜻이 있다. 요즘 내가 사용하는 별칭과 비슷하다 말하고 싶지만 다르네.

 

책을 읽다 마음에 드는 구절이 있었는데

 

< 留齋(유재)>현판의 글


기교를 다하지 않고 남김을 두어 조화로움으로 돌아가게하고 녹봉을 다하지 않고 남김을 두어 조정으로 돌아가게 하고,

재물을 다하지 않고 남김을 두어 백성에게 돌아가게 하고,

내 복을 다하지 않고 남김을 두어 자손에게 돌아가게 하라.

(留不盡之巧以還造化 留不盡之祿以還朝廷 留不盡之財以還百姓 留不盡之福以還子孫)

 

내 마음을 꾸짖는 글이었다.

추사의 삶이, 끊임없이 공부하고 분석하며 그 결과를 서화로 표현하고 있다.

나이가 들어가면서 글씨체가 변해가는 게 참으로 놀랍니다.

변화에 두려워하지 않고 더 열심히 배우고 모방함을 넘어 자신의 사고를 서화로 재표현하는 모습,

참으로 존경스럽다.

 

책을 읽는 동안 계속 나에게 했던말..

나의 기질이 이와 비슷한데 난 앞으로 어떻게 살것인가?



참고) 다음사전

齋 재계할 재, 상복 재, 상복 자

1. 재계하다2. 상복(喪服)3. 술과 육식 따위 음식을 삼가고 마음과 몸가짐을 깨끗이하여 부정(不淨)을 타지 않게 함4. 공경하다5. 깨끗하다

留 머무를 류, 기다릴 류

1. 머무르다2. 기다리다3. 묵으며 서로 기다림4. 머무르게 하다5. 지체하다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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